해외 야구 분석 전략 상급편

해외 야구 분석 전략 상급편

안녕하세요 코로나토토입니다.앞선 내용에서는 해외 야구를 분석하는 부분에서 아주 기본적인 마인드와 전략들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간에는 해외의 야구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분석을 하는 것이 좋고 어떤 수치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는지 좋은지에 대한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글을 읽어주시기 이전에 반드시 염두해 두시면 좋은 것은 이번에 설명 드리고자 하는 글의 전략은 상급에 해당하기 때문에 해외 야구 분석 중급, 초급 부분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기본적인 내용들을 꼭 숙지를 하신 다음에 이번글을 읽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훑어보면서 지나가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더욱 디테일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앞선 내용들을 꼭 살펴보시고 나서 이번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OPS(On-base Plus Slugging)를 통한 야구 분석 전략

OPS라는 것은 타자가 가지고 있는 공격에 대한 능력들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다른 수치들과는 다르게 OBP와 SLG를 합해서 계산되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서 OBP는 출루율을 뜻하며 SLG는 장타율을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우선 OPS를 계산하기 이전에 OBP에 대한 부분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것을 알려드리자면 OBP는 (안타 + 볼넷 + 몸에 맞는 공) / (타수 + 볼넷 + 몸에 맞는 공 + 희생타) 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한 명의 선수가 100번 정도 타석에 서서 30번의 안타를 치고 나서 20번 정도의 볼넷을 받았다고 했을때 OBP 는 (30 + 20) / (100 + 20) = 50 / 120 = 0.4167 가 나오게 됩니다. 다음으로 SLG에 대해서 설명 드리자면 SLG는 타자가 베이스로 나아가는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며 (1루타 + 2루타 x 2 + 3루타 x 3 + 홈런 x 4) / 타수 를 통해서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예시를 들어드리자면 앞선 선수가 30번의 안타 중에서 5번이 1루타이고 10번이 2루타인 경우 그리고 3번이 3루타 12번이 홈런이라고 한다면 (5 + 10 x 2 + 3 x 3 + 12 x 4) / 100 = (5 + 20 + 9 + 48) / 100 = 82 / 100 = 0.82 이라고 계산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각각에 대한 것을 분석하였으니 이제 OPS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OPS는 생각보다 단순하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앞선 두가지를 더하는 방식으로 계산을 하면 되는데 0.4167 + 0.82 = 1.2367 이렇게 계산을 하고나서의 결과값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OPS를 어떻게 경기에서 사용을 하는지에 대해서 예시와 함께 알아본다면 우선 A라는 선수가 1.0의 OPS를 가지고 있고 B라는 선수는 0.8이라는 OPS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을때 A라는 선수의 공격능력이 더욱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와 B가 있을때 A는 득점의 기회가 오는 경우 이를 놓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적기 때문에 감독의 입장에서는 A선수를 조금더 등판시키는 일이 잦아지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해당 선수의 컨디션과 홈/원정 인지에 따라서 일부 수치가 변동될수 있지만 A라는 선수를 기점으로 디테일한 분석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기준을 잡아주는 부분이 있어야 더욱 안정적으로 분석과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WHIP (Walks plus Hits per Inning Pitched)를 바탕으로 투수를 판단하자

WHIP라는 것은 투수가 직접적으로 허용하게된 볼넷과 안타에 대한 합을 이닝당으로 나누게된 지표로 보시면 좋고 이때 투수 자체적인 통제력과 상대방 타자에 대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투수가 상대가 되는 타자에게 베이스를 얼마나 주지 않고 효과적으로 경기에 임하는지를 이 WHIP를 통해서 판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WHIP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계산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볼넷 + 안타) / 이닝 으로 해서 계산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때 볼넷이라는 것은 투수가 볼 넷을 내어주게된 횟수를 뜻하는 것이고 안타라는 것은 상대 타자가 안타를 치게된 횟수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닝이라는 것은 투수가 던지게된 이닝수를 뜻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경기를 치르게 되는 과정속에서 이러한 WHIP는 어떤식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분석을 하고자 하는 경기에서 WHIP가 낮게 나오는 투수가 있다면 해당 투수는 더욱이 효과적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하는 능력이 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넷과 안타를 줄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보시면 되는 것이고 이러한 투수의 우수한 통제력은 결국 상대팀이 득점을 하게 되는 기회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WHIP가 높은 경우에 대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WHIP가 높은 투수가 있다면 이는 상대 타자에게 베이스를 더 많이 내어주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이는 결국 볼넷과 안타를 필요이상으로 허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의 전반적인 통제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해당 팀이 득점을 내어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해당 투수가 WHIP 수치가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경기의 결과가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대략적으로 예측을 하는 것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두 분석전략 비교

결국 위에서 설명 드렸던 OPS는 조금더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는 수치라고 볼 수 있으며 WHIP는 방어적인 부분에 대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수 각각에 대한 수치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분들이 분석을 하고자 하는 경기에서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수치들을 미리 구해보고 비교를 해보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이러한 수치들을 구해보신 다음 정말 이러한 수치들이 어느정도의 반영도를 보이는지 테스트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들어맞는 경우도 있지만 한번씩 이상하게 틀려지는 일들이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분석해보는 과정을 거치신 다음에 실제 자신이 배팅을 하는 경기에서는 미리 미리 이렇게 이전에 반영했던 값들을 토대로 해서 경기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만의 조금 더 디테일한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해 지는 것이고 더욱 다듬어지는 것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다양한 경기들에 이러한 수치들을 적용시켜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단순히 단 한번의 경기에만 분석을 해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기들을 바탕으로 분석을 하고 판단을 하신 다음에 최종적인 결론을 내려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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